학회장 인사말

Korean Agricultural Economics Association

안녕하십니까?
한국농업경제학회 제41대 학회장 김홍상입니다.

1957년 창립 이래 6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농업경제학회는 그동안 농업·농촌 관련 제반 문제에 대한 학술적 논의의 장을 제공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농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틀 전환을 위한 이론적 기틀 마련에 우리 학회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농산물 가격과 유통, 농지 문제 등 농업경제학의 근본적 이슈들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연구 환경 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습니다.
올해 우리는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농업·농촌은 많은 어려움 속에 여러 가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언택트(untact)로 대변되는 비대면 경제구조와 저밀도 생활방식이 확산되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우리 농업․농촌에 위기인 동시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가치 추구에 따라 인구 과소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촌 지역에는 거주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식량안보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 증가로 농업과 먹거리의 중요성이 새롭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학회의 선도적 노력이 중요합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 농업경제학계의 교육과 학문이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코로나19 상황이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있을 다양한 학술적 논의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농업경제학회 회장 김홍상